중요한 일을 처리할때,어떠한 방식으로 계획을 세워서 일을 처리하는지에 대해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자원관리능력)
(최소300자,최대500자 입력가능)
[Plan B]
중요한 업무를 처리할 때는 항상 초기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차선책을 강구해놓아야 합니다.
도심지역에서 간단한 장비인 수중 펌프와 발전기를 활용해 하루 안에 중요한 실험에 필요한2톤가량의 지하수를 채취해야 했습니다.당일에 모든 일을 끝마쳐야 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생각해 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발전기의 기름 냄새와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었고,두 번째는 물통을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차선책으로 발전기 이외의 전기 공급을 위한 차량용 배터리를4대 준비하였고,확보된 시료는 바로 학교로 보내기 위해 운송 차량을5시간 단위로 예약해 인도를 막지 않도록 계획했습니다.
현장부지에 도착해 작업환경을 살펴본 결과 당일 행사로 인해 유동인구가 더욱더 많아 초기 계획 대신 차선책으로 강구한 차량용 배터리를 낮에 사용하였고,그래도 부족했던 시료는 발전기를 이용해 밤에 업무를 진행해 차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Review and Discussion
석사과정을 하면서 아주 짜증 나고 힘들었던 기억을 더듬어서 작성했네요.
사실 저런 상황이 엄청 많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들었던 기억이고 또 할 수도 있는 경우라 행복하지는 않네요.
거두절미하고 일단 질문을 보시죠.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계획을 세워서 일을 처리하는지에 대해 개인적 경험을 기반으로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십시오."
딱 보니 계획을 세우는 너의 방식을 사례를 들어서 작성하라는 이야기죠?
그리고자원관리능력을 보는 질문입니다.
저는 계획을 새우는 방법을 주르륵 스면 글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Plan B라는 소제목을 달고,
계획을 새울 때 어떤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든 다는 관점으로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환경 관련 업무의 특성은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기에 경험에서 나왔던 조금은 다른 시선도 넣었군요.
저의 생각에는 이렇게 쓰는 게 더 눈에 띌 것 같았거든요.
이제 리뷰 시작해 볼까요?
첫 번째 문단
"[Plan B]
중요한 업무를 처리할 때는 항상 초기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차선책을 강구해놓아야 합니다."
아주 짤막하게 질문에 대답하는 느낌 아주 좋습니다.
읽고 딱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게 두괄식이라는 표현방법이고 이 방법이 맞습니다.
잊지 마세요.
그리고
사실 계획대로 진행되면 좋은데 그런 경우가 진짜 없어요...
제가 현장일을 해보니까 그때그때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과 백업 해주는 사무실 인원이 꼭 필요하더라고요.
경험에서 나온 글이라 자소서를 금방 작성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두 번째 문단
" 도심지역에서 간단한 장비인 수중 펌프와 발전기를 활용해 하루 안에 중요한 실험에 필요한2톤가량의 지하수를 채취해야 했습니다.당일에 모든 일을 끝마쳐야 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생각해 대비했습니다.
첫 번째는 발전기의 기름 냄새와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었고,두 번째는 물통을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차선책으로 발전기 이외의 전기 공급을 위한 차량용 배터리를4대 준비하였고,확보된 시료는 바로 학교로 보내기 위해 운송 차량을5시간 단위로 예약해 인도를 막지 않도록 계획했습니다.
현장부지에 도착해 작업환경을 살펴본 결과 당일 행사로 인해 유동인구가 더욱더 많아 초기 계획 대신 차선책으로 강구한 차량용 배터리를 낮에 사용하였고,그래도 부족했던 시료는 발전기를 이용해 밤에 업무를 진행해 차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육하원칙은언제, 어디서, 누가,어떻게, 왜, 무엇을 했냐인데
상황 설명할 때 다 들어가 있네요.
의외로 글 쓰다 보면 뭐하나 빼먹으시는 분들 있으십니다.
꼭 신경 쓰세요 ㅎㅎ
그리고
어떻게 보면 Plan B고 어떻게 보면 그냥 Plan A죠?
그게 계획이라는 겁니다
계획을 가져오는 사람마다 달라요.
그냥 경험 따라 작성하는 방식이 다르고
보는 관점도 다르고
고려하는 요소도 다르고
글 쓰는 방법도 다르고
그래서 여러분이 쓴 글을 남들과 많이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냥 글도 오픈하는 거고요.
아마 제가 이렇게 리뷰하는 글을 읽지 않고
그냥 합격한 자소서다 긁어가지고 가지고 있어야지?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런데 자신이 미리 쓰고 비교해야지
아니면 그냥 남의 글 가지고 가서 배껴씁니다.
그럼 프로그램 돌려서 걸리거든요?
그냥 잘리겠죠?
Conclusion
총평을 해보죠 ㅎㅎ
1. 질문을 잘 읽고 대답을 초장에 소제목과 첫 문단에두괄식으로작성한다면읽는 사람에게 흥미를 끌 수 있다.
2. 육하원칙 기억하고 글 작성하세요.
3. 베끼지 마세요. 프로그램 돌리면 다 걸립니다.
4. 내가 쓴 글과 다른 사람이 쓴 글을 항상 비교하세요.
감사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왜 수질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대학교가 많을 까요?
한 번쯤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대학교 커리큘럼을 보면토목,수질, 대기, 지하수, 토양, 폐기물, 생태 등등 환경과 관련된 학문을 참으로 많습니다만
토목, 수질이 메인입니다.
그 이유는 쉽게 보면 돈입니다.
투자 규모에 따라 연구하고 발전하는 속도가 다릅니다.
그에 따라 배출된 박사들의 수도 다르죠.
결국 돈이 들어오는 곳에 연구가 진행이 많이 되고
그 인건비로 살고 사는 대학교, 교수, 대학원 생들이 많습니다.
그럼 그 분야에 특화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겠죠
그래서 학교에는 수질을 전공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 현상은 과정이 아닌 결과입니다.
돈이 모이는 이유는 따로 있으니까요.
본질적으로 토목과 수질은 메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건축 토목이 메인이죠.
경제 발전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거든요.
도시화를 해야 하거든요.
발전을 위해 필요한 건 개발할 수 있는 땅이 필요하고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건물 하반을 설계하기 위한 토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높은 건물, 높은 다리, 도로 등등 모든 인프라는 토목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에 따라 돈이 모입니다.
그리고 모든 곳에 물이 필요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도 먹을 때도
결국 도시화는 토목과 물에 투자를 하게 끔 만드는 시대 흐름이었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많이 하게 된 겁니다.
일단 처음부터 환경을 위해서 만들어진 학과가 아닌 점 참고하세요
말이 좋아서 환경이지 원래는 아닙니다.
환경은 토목 안에 들어있는 하나의 목차였을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환경 기업에 들어가시면 토목을 하게 되실 겁니다.
환경으로 들어가서 환경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우리가 아는 환경은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이 아닌 더럽고 드럽고 냄새나고 위험한 현장입니다.
아니 맑고 신선한 환경인데 관리해야 하나요
해야죠 ㅋㅋㅋ 하지만 사람들 생각은 달라요 거기에 골프장 짖고, 관광지 만들고 개발하려고 하죠
질문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가는지도 요령 중 하나니 점점 게시글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참고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작성하기 전에 지원하는 기업이 뭐하는 회사인지, 비전은 무엇인지, 인재상은 무엇인지 보고 오셨겠죠?
키워드를 가져와서 작성을 하던지 글 내용을 맞춰야 하니 꼭 보고 오세요.
그럼 이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합격 자소서(직무 역량)
3.본인의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을 분석해 보고,자신의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5년 이내 사례로 기술할 것)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3가지 노력을 실천했습니다.
첫째,환경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취득했습니다.
수질에 관한 전문지식을 깊게 공부하기 위해 수질환경산업기사와 기사를 차례대로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둘째,화학물질분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 외부 교육과 인턴경험을 했습니다.
XX XX XXXXXX에서 주최한2박3일간의 환경시험분석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가했습니다.합숙교육을 통해 수질,대기,토양,독성시험 등 다양한 시험분석을 참여해 보며 실험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XXXX에서 XX 주변 해수 시료 내의 XXXX XX 분리를 진행하였습니다.실전 경험은 분석력을 길러 주었고,분석기구 사용방법을 숙달하게 해주었습니다.
셋째,인턴 업무 중에 공조실 유지 및 안전관리를 성실히 이행했습니다.
공조실의 유지 및 안전 관리를 위해 매뉴얼에 따라 안전 점검항목을 체크하고 시간을 준수하야 자료의 공정성을 더하였고,주위의 위험물을 항상 배재하여 사고가 나는 것을 예방하였습니다.
Review and Discussion
일단 질문이 총 5개였고 계속 똑같은 방식으로 자소서를 작성하면 이상 할 것 같아
짧은 자소서에 내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 모두 적기 위해 정보전달을 우선적으로 작성했네요.
이렇게 써도 서류를 통과할 수 있다는 예시를 보여드리는 것이니 다른 자소서 포맷과 다르다고 너무 이상하게 보시지는 마시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 질문에서 무엇을 준비했는지 Fact만 적는 것이 기관에서 의도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작성한 겁니다 ㅎㅎ
일단 질문은 1. 내가 어떤 역량이 있는지 분석하고, 2. 향상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입니다.
잊지 말고 글을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문단
"3.본인의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을 분석해 보고,자신의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5년 이내 사례로 기술할 것)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3가지 노력을 실천했습니다."
질문에 답을 한 것 같기도 하고 1개만 답한 것 같기도 하고....
묘하네요.
묘한 거 안 좋습니다.
눈에 확 안 들어오고 마음에 안 꽂히네요.
맘에 안 듭니다.
여러분들은 다은 방식으로 답변하는 게 좋겠어요.
예를 들어크게 3가지를 준비했으며, (인재상에 있는 키워드를 가져와서) XXX를 마음 가짐으로 실천하려 노력했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 문단
"첫째,환경관리에 관한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취득했습니다.
수질에 관한 전문지식을 깊게 공부하기 위해 수질환경산업기사와 기사를 차례대로 취득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둘째,화학물질분석 능력을 키우기 위해 외부 교육과 인턴경험을 했습니다.
XX XX XXXXXX에서 주최한2박3일간의 환경시험분석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가했습니다.합숙교육을 통해 수질,대기,토양,독성시험 등 다양한 시험분석을 참여해 보며 실험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XXXX에서 XX 주변 해수 시료 내의 XXXX XX 분리를 진행하였습니다.실전 경험은 분석력을 길러 주었고,분석기구 사용방법을 숙달하게 해주었습니다.
셋째,인턴 업무 중에 공조실 유지 및 안전관리를 성실히 이행했습니다.
공조실의 유지 및 안전 관리를 위해 매뉴얼에 따라 안전 점검항목을 체크하고 시간을 준수하야 자료의 공정성을 더하였고,주위의 위험물을 항상 배재하여 사고가 나는 것을 예방하였습니다."
일단 1. 자격증 취득, 2. 경험 혹은 경력 3. 성실성
이렇게 3개를 가져왔네요.
원래 환경을 기업들은 개똥으로 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뭘 쓸지 참 고민했습니다.
차라리 회사 입장에서는 화학 베이스인 사람들을 뽑는 게 이득이거든요.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더 잘 아니까요.
그리고 MSDS 보면 솔직히 그거 일반 사람들이 봐서 알겠습니까?ㅋㅋㅋㅋ
왜 위험한 지도 잘 모릅니다. 사실 접해봐야 아 진짜 위험하네 ㅋㅋㅋㅋ 이럽니다 ㅋㅋ
(연구하다 보면 윗사람들 말이 다 꼰대 같다고 생각하는 후임들도 많아서
사고가 대부분 아랫사람 때문에 발생합니다.)
하지만 저는 화학을 잘 안다는 내용보다는 수질에 관련된 시스템에 대해 알고 있고
화학은 분석 실습이나 경력에서 실전으로 익혔다고 적어 놓았습니다.
일단 화학 베이스가 아니기에 제가 잘하는 것만 넣어 둔 겁니다.
일단 환경 분야에 지원하는 거고 환경의 베이스는 수질이거든요.
일단 지원하는 기업에서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 확실하게 알면 좋은데
그렇게 써놓지는 않으니
무난 무난하게 정말로 필요한 부분만 적은 것 같습니다.
참 이럴 때 선배들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필요해서 뽑는지 알면 진짜 편할 텐데 말이죠.
Conclusion
총평을 해보겠습니다.
1. 일단 작성하기 전에 지원하는 기업이 뭐하는 회사인지, 비전은 무엇인지, 인재상은 무엇인지 보고 와라
2. 질문이 무엇인지 정말로 잘 잘 잘 잘 보고 대답하는 게 중요하다.(맨날 까먹는다. 모르는 게 바보 아니야? 하면서도 까먹는다.)
3. 지원하는 직무 역량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는다면 그 분야에서 핵심이 되는 역량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적는 것도 방법이다.
4. Fact만 적으세요. 면접 때 부끄러워집니다.
(면접에 들어가기 위해서 구라 쳐도 되는데 면접 때 진짜 준비 많이 하세요. 그리고!!조금만 깊게 들어가면 폭망 하니 예상 질문은 가지고 가야 합니다. 거짓말 안 했으면 상관없겠죠?/그래도 깊게 들어가면 져요 사람들의 짬밥을 무시하지 마시길....)